통화와 금리 확실하게 알기

안녕하세요. 밤바드림입니다. 자산관리를 하다보면 여러가지를 광범위하게 많이 알고 있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통화와 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대출을 하고 예금을 하는등 예대를 하면서 생기는 용어정리와 자산관리에서 꼭 필요한 사항과 돈이 도는 내용을 이야기할때 통화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듯이 꼭 챙겨서 봐야할것이 통화에 대한 내용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금리는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자금수요자가 자금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린 데에 대한 대가로서 지급하는 이자금갱 또는 이자율을  뜻합니다. 현 오늘날에는 이자율의 의미로 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금리란 돈을 빌린 데 에 대한 대가로 지불하는 자금의 가격으로 돈을 빌려줄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으면 떨어지고 반대로 적으면 올라가는 등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금리의기능에는 경기조절기능과 자금배분기능, 물가조절기능이 있습니다. 먼저 첫번째 물가조절기능은 금리는 기업이 제품을 만드는 데 드는비용, 즉 원가에 포함되기 때문에 금리상승은 제품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되며 금리가 오르면 오히려 물가를 하락시킬 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투자활동과 가계의 소비가 위축되는 등 경제 전체적으로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이와 같이 서로 상반된 두 가지 요인 중에서 어느 쪽 영향이 더 큰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두번째 자금배분기능은 금리가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등 금융시장의 가격으로서 시중자금사정을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경우에는 자금수급의 연결고리로서 자금을 필요로 하는 부분때문에 적절히 배분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됩니다. 또한 금리가 오를 경우에는 자금의 공급이 늘어나는 한편, 돈을 빌리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금리는 이익을 많이 낼 수 있는 부문으로 더 많은 자금이 흘러가도록 함으로써 경제 전체적으로 자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기능을 하게됩니다.

 

세번째 경기조절기능은 금리의 움직임은 가계의 소비, 기업가의 투자활동, 물가수준, 국가간의 자금흐름 등 여러분야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금리는 기업이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드는 비용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투자에 따른 비용부담이 늘어나게 되어 투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금리가 투자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투자에 따른 각종 비용 중에서 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금리가 투자비용 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할 때에는 금리가 조금만 변동하여도 투자에는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금리의 종류에는 명목금리, 실질금리, 표면금리, 실효금리, 채권수익률, 수신금리, 여신금리가 있습니다. 금융시장에 따라 자금의 용도, 기간, 위험요소, 차입자의 신용도 등에 따라 금리수준이 다르게 결정되고 중앙은행의 공정할인율, 금융기관의 예대금리, 채권의 수익률, 콜시장이 금이, 사채시장의 금리등 있습니다.

 

명목금리는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화폐단위로 이자를 원금으로 나누어 계산한 금리이며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기대물가상승률을 차감한 금리를 말합니다. 표면금리는 겉으로 나타난 금리이며 실효금리는 실제로 지급하거나 부담하게 되는 금리를 뜻합니다. 실효금리는 표면금리가 동일한 예금일지라도 복리, 단리. 등의 이자계산 방법이나 과세여부 등에 다라 실효금리는 서로 달라지며 대출의 경우에도 역시 이자계산방법, 대출금 회수방법, 대출과연계된 예금의 유무 등에 따라 실효금리는 달라집니다.

 

채권수익률은 국공채나 회사채가 거래되는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때 채권투자로부터 얻을수 있는 모든 수익을 그 채권을 산 가격과 비교하여 계산한 만기수익률을 의미합니다.그래서 채권수익률과 채권가격은 항상 역의 관계가 성립됩니다. 또한 금융기관의 여신, 수신금리도 말씀드리면 수신금리는 각 은행이 시장금리나 타행의금리수준 및 수신취급비용 등을 감안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여신금리는 대출 실행시 기준이 되는 금리에 차주의 신용도나 대출기간 등을 감안하여 자율적으로 결정됩니다.

 

보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기금융시장의 금리는 만기가 1년이내인 금융자산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으로서 자금거래규모가 크고 신용도가 높은 거래자들의 일시적인 자금과 부족을 조절하는 시장입니다. 단기금리는 시장 참가자들의 자금사정, 중앙은행의 정책운용방향 등을 반영하여 수시로 변동하며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비용 등에 영향을 미쳐 장기 금융시장 금리까지 변동을 초래하여 전체 금융시장에 그 영향이 파급됩니다.또한 단기금융시장은 금리의 자금수급조절기능이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시장입니다.

 

금리의 구조에는 기간구조와 위험구조가 있습니다. 기간구조는 같은 금융자산일지라도 만기에 따라 이자율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관관계로 인하여 수익률곡선이 만들어집니다. 채권의 만기수익률과만기와의 관계를 나타내며 금융시장이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시사합니다. 그리고 위험구조는 만기가 같은데도 금리가 다른경우를 말합니다.만기각 같은데도 금리가 다른 이유는 채무불이행위험과 유동성위험그리고 위험은 아니지만 금융자산에 대한 조세를 들수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통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화는 돈이 없는 경제에서는 물물교환만이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돈이 생기면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돈을 빌리는 경우로 지불의 대가로서의 기능인 지급결제수단과 통화의 가장 본원적 기능으로 물물교환의 불편을 해소하는 기능으로 교환의 매개가 되고 통화로 상품의 가치를 측정.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가치의 척도가 되고 교환의 매개수단으로 통화를 받은 후 다른 상품을 사거나 지불할 때까지 통화를 보유하는 가치 저장수단의 기능과 하게됩니다.

 

지급결재제도의 발전과 더불어 화폐또한 같이 진화하였습니다. 상품화폐에서 금속화폐로 다시 불환지폐로 이제는 예금화폐에서 전자화폐의 순으로 진화되고 현재는 가상화폐시장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실정입니다.

 

통화지표에는 협의통화와 광의통화그리고 금융기관유동성이 연계되어 지표화 됩니다. 협의통화는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예금취급기관의 결제성예금의 합계를 말하며 유동성이 매우 높은 결제성 단기금융상품으로 구성되기때문에 단기금융상품의 유동성 수준을 파악하는데 적합한 지표입니다. 광의통화는 협의통화보다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입니다. 협의 통화에 포함된 현금과 결제성예금뿐만아니라 기간물 정기예적금 및 부금, 거주자 외화예금,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금융채, 발행어음, 신탁형 증권저축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유동성이 낮은 만기 2년이상의 장기금융상품은 제외됩니다. 귬융기관유동성은 광의통화에 만기2년이상의 장기저축성예금, 증권금융예수금, 생보사의 보험계약준비금, 농협공제예수금을 합한 통화지표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고있는 통화량과 통화지표를 구분해서 정리하면 통화량은 시중에 유통되고있는 통화의 양을 의미하고 통화금융기관 이외의 민간부문이 보유한 현금통화, 예금통화, 준통화 등의 합계를 말합니다. 통화량이 한나라의 경제규모나 금융거래관습에 비해 너무 많으면 통화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화고 반대로 지나치게 적으면 금리가 상승하고 경제활동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게 되어 생산, 소비 등 경제활동이 위축됩니다. 통화지표는 이런한 통화량의 크기와 변동을 측정할 수 잇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또 한가지 꼭 알고 넘어가야하는것은 통화의 공급에서 본원통화를 꼽을수 있습니다.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의 창구를 통하여 시중에 나온 현금을 의미합니다.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의 통화성 부채이며, 예금은행 신용창조의 기초가 되고 본원통화의 공급은 통화량을 승수 배만큼 증가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알려드립니다.

밤바드림의이코노미라이프에서 작성되는 글은 자산관리의 기본원리와 지금까지 다년간 해온 경험에서의 다양한 정보를 작성한 글들이므로 정보에 대한 정확도와 완벽함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산관리운영에 대한 참고자료만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산관리를 위임하시거나 신탁관리를 결정할시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결정하시고 밤바드림의이코노미라이프에서 작성된 글은 그 어떤 경우에도 자산관리운영 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